【 앵커멘트 】
논란이 뜨거웠던 65세 이상 고령층은 결국 백신 접종에서 일단 제외됐습니다.
가장 시급하게 맞아야 되는데, 빨라야 4월에나 맞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수도권 의료진의 화이자 접종도 공급이 늦어지면서 계획이 틀어졌는데요.
11월까지 '집단면역'을 형성하려던 계획도 차질을 빚는 것 아닌지 우려의 목소리가 나옵니다.
김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65세 이상 고령자 접종을 놓고 논란이 컸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식약처는 의사 판단 하에 65세 이상 접종을 허용했지만, 결국 정부는 최종적으로 보류 결정을 내렸습니다.
▶ 인터뷰 : 정은경 / 질병관리청장
- "65세 이상 연령층에 대해서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효능에 대한 추가 자료를 확인하고 예방 접종 전문위원의 심의를 거쳐 예방 접종을 시행하는 것으로 결정하였습니다."
65세 이상 고령자 37만 7천 명은 빨라야 4월쯤 접종이 이뤄질 것으로 보이...
